알파인더

데일리 브리핑

2026년 6월 26일

마이크론이 메모리 강세론을 ‘숫자’로 증명(분기매출 +279%·매출총이익률 85%·HBM 매진·공급부족 2027년+)했지만, 그 증명이 변동성을 끝낸 게 아니라 형태를 바꿨다. 같은 메모리값이 애플·MS의 원가로 돌아와 기기값이 20% 넘게 오르자 ‘슈퍼사이클이 결국 수요를 죽이나’라는 질문이 깔렸고, 마침 6/30 반기말 리밸런싱이 한국·반도체 초과비중을 털었다. 코스피는 −5.81%(8,411.02)로 어제 마이크론 랠리(+5.42%)를 통째로 되돌렸지만, 돈은 테마 밖이 아니라 메모리 대장주에서 기판으로 회전했다. 테제는 살아있되, 리더십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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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관점

오늘 펀드매니저가 기억할 한 문장은 이것이다 — ‘증명이 변동성을 끝낸 게 아니라 옮겨 놓았다’. 이번 주 시장이 기다린 ‘판정’은 어제(6/25) 새벽 나왔다. 메모리 3위 마이크론이 분기매출 414억 달러·매출총이익률 85%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며 HBM이 2026년 내내 ‘매진’이고 공급부족이 2027년 이후까지 간다고 못박았다. 한국은 어제 환호했다 — 코스피 +5.42%(8,930.30), SK하이닉스 +13.06%, 삼성전자 +5.29%, JP모건은 “코스피 12,500 간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 그 환호를 하루 만에 통째로 반납했다. −5.81%(8,411.02).

왜 증명된 다음 날 더 빠졌나. 첫째 이유가 오늘의 진짜 이야기다 — 메모리값이 ‘공급자 호재’이자 ‘수요자(기기) 원가’라는 양면이 동시에 드러났다. 간밤 미국에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메모리 원가’를 이유로 기기값을 일제히 인상하자, 시장은 ‘반도체를 사는 기업의 마진이 압박되고 → 궁극엔 반도체 수요까지 둔화되는 것 아니냐’는 새 질문을 던졌다(애플 −5.6%, MS −3.2%, 나스닥 −0.46%). 마이크론이 ‘공급은 모자란다’를 증명한 바로 그 순간, 시장은 ‘그 값을 누가 끝까지 치르나’를 묻기 시작한 것이다. 셀사이드(삼성증권)의 급락 진단도 정확히 이 지점을 트리거로 짚었다.

둘째 이유는 펀더멘털이 아니라 달력이다. 반기말(6/30) 글로벌 리밸런싱의 마지막 유효 매매일이 오늘이었다. 연초 이후 역대급으로 오른 한국·반도체를 초과보유한 외국인 바스켓이 장 초반부터 쏟아졌고(외국인·기관 합산 약 4조 원 순매도, 개인이 약 4조 원 받았다), 여기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수급이 더해졌다. 그래서 메리츠증권은 “구조적 이탈이 아니라 길어야 6/30까지 소화될 수급 이슈”라며 지지선 8,050~8,450p, 절대 저평가 구간 7,750p(주가수익비율 7.1배)를 제시했고, 삼성증권은 “매도 대응보다 관망, 변동성 확대 시 분할매수”를 권했다.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셀사이드가 한목소리로 ‘이건 펀더가 아니라 심리와 수급’이라 진단한 날이다.

그 진단이 맞다는 가장 강한 증거는 돈이 어디로 갔는가에 있다. 오늘 시총 상위에서 유일하게 오른 종목은 삼성전기(+2%대)였고, 반도체 기판·패키지 진영의 대덕전자(+8%대)·LG이노텍(+6%대)이 동반 강세였다. 즉 시장은 AI·메모리 테제를 버린 게 아니라, 너무 수직으로 오른(어제 +13%) 메모리 대장주에서 차익을 실현하면서 다음 병목인 기판·패키징으로 무게중심을 옮겼다. 오늘 와이즈리포트에서 메리츠증권이 두께 있게 짚은 것도 바로 이것 — “국내 기판(PCB)의 낙폭과대가 재진입 기회”다. 레버리지가 풀린 자리에 폭(breadth)도 함께 돌아와, K뷰티·인바운드·지주·통신 등 비(非)반도체 콜이 오늘 리포트의 다수를 차지했다.

그래서 결론은 어제와 같되 한 칸 진전됐다. 마이크론은 ‘사이클이 진짜냐’에 답했고(그렇다), 시장은 이제 ‘그 값을 누가 받고, 수급은 언제 마무리되나’를 묻는다. 첫 답은 달력이 준다 — 반기말 리밸런싱이 맞다면 다음 주 초 매물이 정리되고, 7/1 미국 ISM 제조업·한국 6월 수출(컨센 +60%대), 7/2 미국 고용·한국 물가가 ‘수요는 멀쩡한가’를 숫자로 가린다. IBK증권의 경고처럼 이 사이클을 끝낼 방아쇠는 ‘AI 수요’가 아니라 ‘미국 신용·금리’일 가능성이 높으니, 봐야 할 건 반도체 주문서가 아니라 환율(1,560원 근접)과 금리다. 참고: 지수는 6/26 종가(코스피 8,411.02 −5.81%), 미국 증시는 직전 세션 6/25 뉴욕 종가다. 개별 종목의 목표가·현재가는 각 리포트 기준(대부분 6/25 종가)이라 오늘 6/26 종가는 그보다 낮다. 이날 와이즈리포트 멀티카테고리 69건 중 가치순 61건을 선별해 57건을 직접 읽었다(한국투자증권 4건은 원문 미수신). DART 당일 공시는 크래시 데이답게 의미 있는 자본·계약 이벤트가 적어 ‘주목 공시’는 짧게 처리했다.

시장·매크로

KOSPI
8,411.02 −5.81%
KOSDAQ
851.37 −4.10%
USD/KRW
~1,560원
나스닥(6/25)
−0.46% (Mag7↓)
필라델피아 반도체
주간 −3.48%
WTI
~$72

한 줄로 줄이면 ‘마이크론이 메모리 강세를 증명했는데, 그 메모리값이 빅테크의 원가가 되어 돌아왔다’이다. 어제 마이크론 어닝 서프라이즈에 한국 반도체가 폭등했지만, 같은 날 미국에서 애플·MS가 ‘메모리 원가’로 기기값을 올리자 빅테크가 빠졌다(나스닥 −0.46%). 메모리의 가격결정력이 강하다는 건 공급자(삼성·SK·마이크론)에겐 호재지만, 그걸 사서 제품을 만드는 쪽엔 마진 압박이다. 오늘 한국은 이 양면성 + 반기말 리밸런싱을 한꺼번에 맞았다.

매크로의 진짜 변수는 환율과 금리다. 달러-원이 증시 급락에도 1,560원에 다시 붙은 건 단순한 위험회피가 아니라 구조적 달러 유출 때문이다 — 하나증권은 “반도체 수출 호조·역대급 경상흑자에도 환율이 오르는 건 민간의 해외자산 축적(서학개미·해외직접투자)이 더 크기 때문”이라 짚었다. 금리 쪽도 시장은 ‘인하’가 아니라 ‘인상 여부’를 논쟁 중이다(금리선물은 올 9월·내년 3월 두 차례 인상 반영). 그래서 다음 주 7/1 미국 ISM·한국 수출, 7/2 미국 고용·한국 물가, 그리고 워시 연준 의장 발언이 환율과 금리의 방향을, 나아가 오늘 급락이 ‘하루짜리’였는지를 가른다.

산업·섹터

반도체·메모리·기판 — 폭락의 진앙이자 회전의 종착지

어제 지수를 끌어올린 것도, 오늘 무너뜨린 것도 반도체였다. 하지만 오늘 나온 리포트의 결론은 한 곳으로 모인다 — 공급부족은 사실이고, 무게중심은 메모리에서 기판으로 옮겨간다. 메리츠증권의 「국내 PCB, 다시 열린 밸류에이션 기회」가 그 교과서다 — 국내 기판주가 최근 한 달 해외 동종업체를 크게 밑돌아 밸류 격차가 재확대됐는데, 판가 인상·구리값 안정으로 원가 레버리지는 국내가 더 크고 삼성전기·대덕전자·심텍·코리아써키트· 이수페타시스의 증설 랠리가 리레이팅 방아쇠라는 것이다(오늘 대덕전자 +8%·삼성전기 +2%로 현실화). 그 중심에 LG이노텍(011070)이 있다 — KB증권은 목표가 200만 원(유지)에서 “FC-BGA 기판에서 미국 빅테크 4사로부터 선수금·장기공급계약을 확보”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이 2,028억 원(+1,680%)으로 두 분기 연속 서프라이즈라 평가했다(기판 매출 26년 1,400억→30년 2.3조).

메모리 ‘곡괭이와 삽’도 줄줄이 상향됐다. 티엘비(356860)는 메리츠 적정주가 13만 원(유지) 메모리모듈 PCB·SoCAMM 확대로 2분기 영업이익 +84.7%, 고점 대비 −60% 조정이 과하다는 평가다. 원익머트리얼즈(104830)는 DB증권이 목표가를 5.7만 원(직전 4.3만↑)으로 올렸다 — D램 가동률 상승으로 반도체 특수가스 판가가 오르는 ‘소재’ 수혜(26년 영업이익 +25%). KX하이텍(052900)은 유안타 NR로 SSD 케이스가 풀가동(북미 메모리사 고점유)인 후방 수혜주(PBR 0.4배), 스맥(099440)은 키움이 반도체 ‘난삭재’(세라믹·쿼츠) 가공장비 턴어라운드를 짚었다(26년 영업이익 180억 흑전, 수주잔고 +48%). 검사 쪽에선 그린광학(0015G0)이 유안타 NR로 거론됐는데, 초정밀 광학·ZnS 국산화 업체로 HBM 검사장비향이 밸류 상향 요인이다. 한편 메리츠의 6월 하반월 LCD 패널가는 TV·노트북 보합으로 중립이라, 오늘의 온기는 철저히 메모리·기판에 집중됐다. 사피엔반도체(452430)는 하나증권 NR로, AR글라스용 LEDoS 구동칩으로 메모리와 다른 결의 디스플레이 성장주다(27년 영업이익 170억 전망).

AI 전력·원전·조선·건설 — ‘데이터센터가 전기를 부른다’

AI 서사는 ‘연산’에서 ‘전력’으로 번진 지 오래다. 하나증권의 「유틸리티 Weekly — 12차 전기본·신규 원전」은 하반기 공개될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원전(기저전원) 추가 반영여부가 쟁점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한국전력·지역난방공사 밸류체인을 짚었다(유가 급락으로 한전 원가부담도 완화). 건설사도 같은 줄기다 — DL이앤씨(375500)는 NH가 목표가를 11만 원(직전 14만↓)으로 낮췄지만 매수 유지로, 아마존 데이터센터향 X-energy SMR이 중장기 성장축이다(주택 매출총이익률 20%로 차별화). 대우건설(047040, NH 목표 3.6만↓) GS건설(006360, NH 목표 4.3만↓)도 목표가는 중동 휴전 지연으로 내렸으나, 팀코리아 원전 시공 파트너 지위(국내 3사뿐)와 중동 플랜트 수주풀로 매수 유지다. 조선에서는 메리츠가 데이터센터향 엔진 수주를 핵심으로 HD현대중공업·한화엔진·STX엔진의 저평가를 짚었다. SK텔레콤(017670)도 IBK 매수·목표 10.7만 원(유지)으로, 통신 본업 정상화(2분기 영업이익 +57.5%, 유심해킹 기저)에 더해 울산 AI 데이터센터(2027년 가동)와 엔비디아 AI 팩토리가 더해진다(배당수익률 3.9%).

2차전지·ESS·화학·철강 — 미국 ESS가 메우고, 중동이 강관을 부른다

배터리 섹터의 축은 여전히 미국 ESS(에너지저장장치)다. 하나증권의 5월 ESS 데이터는 글로벌 누적 설치가 113.2GWh(+20%)로 견조하고 태양광 연계 ESS가 5개월 연속 증가했다며, 비중국 공급망 수혜로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를 거명했다(LFP가 94%로 압도적). 그 소재인 포스코퓨처엠(003670)은 다올이 목표가를 29만 원(직전 37만↓)으로 낮췄지만, 미국 SPE향 ESS 양극재가 1천→3천 톤으로 급증하며 3분기 회복을 짚었다(2분기 영업이익 +3,519%). 화학에서는 금호석유화학(011780)이 NH 매수·목표 19만 원(유지) NB라텍스 세계 1위로 미국 장갑 관세 반사수혜에 주가는 PBR 0.5배에 불과하다. 철강 KG스틸(016380)은 신한이 목표가 7,600원(직전 8,100↓)으로 낮췄으나 중국산 컬러강판 반덤핑관세(22.3~33.7%)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화되는 PBR 0.2배·배당 5.8% 종목이다. 신한의 철강·자동차 Blink는 한 발 더 나가, 중동전쟁발 ‘강관 슈퍼사이클’과 유럽 전기차가 휘발유차를 처음 추월한(5월 BEV+PHEV 30.2만 대 > 가솔린+디젤 28.0만 대) 전환을 짚었다.

K뷰티·소비재·유통·여행 — 레버리지가 풀린 자리에 돌아온 폭(breadth)

오늘 개별 리포트가 가장 많이 쏟아진 곳은 반도체가 아니라 소비재였다 — 폭이 돌아온다는 신호다. K뷰티 달바글로벌(483650, 한화 NR)은 미스트세럼 단일 브랜드에서 코스트코 450점·틱톡샵으로 다채널화하며 2026년 매출 7,000억·영업이익률 21% 가이던스를 제시했고, 화장품 ODM(한국콜마·코스메카코리아·제닉·코스맥스)은 하나증권이 “2026년 상고하저는 없다 — 3분기가 2분기보다 크다”고 봤다. 유통·여행은 인바운드(외국인 관광)가 관통한다 — 신한증권의 호텔·레저 리포트는 5월 방한객 195만 명(+19%, 역대 5월 최대)에 일본·태국의 출국세 인상이 한국에 유리하다며 강원랜드·파라다이스·롯데관광개발·GKL로 백화점 쏠림을 분산하라 했고, 현대지에프홀딩스(005440)는 SK증권이 목표가를 2.0만 원(직전 1.8만↑)으로 올렸다(현대백화점 지분가치 +146.8%, 주주환원율 7.4%). 패션 미스토홀딩스(081660)는 한화 매수·목표 6.8만 원(유지)으로 휠라 턴어라운드 + 아쿠쉬네트(타이틀리스트) 지분 + 중화권 K패션 유통이 더해진 의류 최선호주다(PER 7배·배당 8.1%). 그 밖에 의류OEM 한세실업(105630, NH 목표 1.15만↓·배당 7.5%), 여행 하나투어(039130, 다올 목표 4.2만↓·저점통과), 통합 1위 LCC 진에어(272450, NH 목표 1.0만·3분기 흑전), 광고 제일기획(030000, 한화 목표 2.5만·배당 6.8%)이 다뤄졌다.

바이오·방산·지주·기타 — 평시 콜이 채운 나머지

급락과 무관하게 평시 콜도 두텁다. 바이오에서는 오름테라퓨틱(475830)이 IBK NR로 BMS 기술이전 데이터(2027년)가 촉매이고(시총 1.1조), 올릭스(226950, 스몰인사이트 NR) RNAi 플랫폼으로 릴리 기술이전(6.3억 달러)이 핵심이다(시총 2.9조). 그 밖에 4D 바이오프린팅 장기재생 로킷헬스케어(376900, SK NR), 원료의약품·ADC 링커 엠에프씨(432980, 하나 NR), 영상진단기기 수출 에스지헬스케어(398120, 하나 NR), 거래정지 중 CRO 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 하나 NR·10월 거래재개 관건)가 IPO 주관사 업데이트로 다뤄졌다. 제과 오리온(271560)은 한화 매수·목표 18만 원(유지)으로, 본업보다 자회사 리가켐바이오 1,250억 추가 투자가 오늘의 포인트였다. 지주·인터넷·방산도 콜이 나왔다 — NAVER(035420, BNK 매수 30만)는 ‘AI 상용화 옵션을 보유한 플랫폼주’, LG(003550, 흥국 매수 13.5만)는 자사주 3.9% 소각·배당성향 60%의 주주환원주, SNT홀딩스(036530, BNK 매수 8.3만·배당 7.1%)는 고배당 지주, 자동차 정션박스 영화테크(265560, GM 점유율 60~65%·PBR 0.63배), 차량 사이버보안 아우토크립트(331740, 리딩 NR·매출 +91%), MLCC 유통 자회사를 둔 에이텀(355690, 밸류파인더 NR)까지 폭넓게 커버됐다. 방산은 하나증권이 7월 미국 자주포 현대화 시제 협정을 앞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목표 186만)를 관심종목으로 제시했다.

깊게 읽을 리포트

이슈증시 하락 배경과 대응 전략삼성증권 · 1p
왜 읽나: 오늘 −5.81%의 트리거를 가장 간명하게 짚는다 — 애플의 ‘메모리 원가發 가격 인상’이 ‘반도체 구매기업 마진 압박 → 수요 둔화’ 우려로 번지며 AI 차익실현을 촉발했다는 진단. 펀더멘털이 아닌 심리·취약성이라며 ‘매도 대응보다 관망, 변동성 시 분할매수’를 권한다.
전략코스피 급락 코멘트 (Meritz DM)메리츠증권 · 2p
왜 읽나: 급락을 ‘6/30 반기말 글로벌 리밸런싱(T+2 → 6/26이 마지막 매매일) + 레버리지 ETF 수급’으로 해부한다 — “구조적 이탈이 아니라 길어야 6/30까지 하루짜리 이슈”. 지지선 8,050~8,450p, 절대 저평가 7,750p(PER 7.1배)를 숫자로 제시한 가장 실용적인 한 장.
산업·기판국내 PCB, 다시 열린 밸류에이션 기회메리츠증권 · 5p
왜 읽나: 오늘 ‘메모리 → 기판 회전’의 정면 해설. 국내 기판주가 해외 동종업체를 크게 밑돌아 밸류 격차가 재확대됐고, 판가 인상·구리값 안정으로 원가 레버리지는 국내가 더 크며 증설 랠리(삼성전기·대덕전자·심텍·코리아써키트)가 리레이팅 방아쇠라는 논리. 오늘 대덕전자 +8%로 현실화.
경제이번 경기사이클은 어떻게 막을 내릴까IBK투자증권 · 5p
왜 읽나: AI 사이클을 끝낼 방아쇠는 ‘AI 수요’가 아니라 ‘미국 신용·금리’라는 역발상. 직전 이차전지 붐이 SVB 파산(자금시장)으로 끝난 사례를 선행 경고로 든다. 봐야 할 건 반도체 주문서가 아니라 사모신용·금리 — 한국 금융불안지수 5월 17.2(주의)도 함께 짚는다.
산업·유틸유틸리티 Weekly — 12차 전기본·신규 원전하나증권 · 9p
왜 읽나: ‘AI = 전력’ 서사의 정책 관문. 하반기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원전(기저전원)이 추가 반영될지가 쟁점이고, 부지 공모 지자체 2곳이 변수다. 유가 급락(WTI −11%)으로 한전 원가부담 완화까지 — 원전·전력 밸류체인을 한 번에 점검.
산업·소재철강/금속/자동차 Blink Report신한투자증권 · 7p
왜 읽나: 반도체 밖 매크로 두 갈래를 데이터로 깐다 — ① 중동전쟁발 ‘강관 슈퍼사이클’(호르무즈 우회 파이프라인 신설, 1,000km=103만 톤), ② 유럽 전기차가 휘발유차를 처음 추월(5월). 변동성 장세에서 비반도체 대안을 찾는 데 유용한 지도.

주목 종목

목표가·현재가는 대부분 6/25 종가 기준 리포트다 — 오늘 6/26 종가는 −5.81% 급락으로 그보다 낮다. 강한 콜(목표가 상향·강한 매수)을 위로, 목표가 하향이지만 매수 유지·NR도 의견을 명시해 빠짐없이 싣는다.

LG이노텍 (011070)KB · 매수 · 목표 200만(유지)
애플 카메라모듈 1위이자 AI 반도체 기판(FC-BGA) 업체. 미국 빅테크 4사로부터 기판 선수금·장기공급계약을 확보하며 2분기 영업이익이 2,028억 원(+1,680%)으로 두 분기 연속 서프라이즈를 냈다. 기판 매출이 26년 1,400억 → 30년 2.3조로 16배 커지는 게 핵심 — 오늘 ‘기판 회전’의 정점 종목으로 +6% 강세(27E PER 17배).
원익머트리얼즈 (104830)DB · 매수 · 목표 5.7만(↑, 직전 4.3만)
삼성·SK 메모리·파운드리 팹에 공정용 특수가스를 공급하는 소재사. D램 가동률 상승으로 3분기부터 공급 확대 + 원가 연동 판가 인상이 겹쳐 하반기 점증 개선된다.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곡괭이와 삽’으로, DB가 목표가를 5.7만 원으로 올렸다(26년 영업이익 709억 +25%, 목표 PER 10배).
현대지에프홀딩스 (005440)SK · 매수 · 목표 2.0만(↑, 직전 1.8만)
현대백화점그룹 지주사(백화점·홈쇼핑·식자재 지분). 외국인 관광·환율 수혜로 핵심 자산 현대백화점이 3월말 이후 +146.8% 올랐는데 지주는 +7.9%에 그쳐 괴리가 컸다. SK가 지분가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가를 2.0만 원으로 올렸다 — 자사주 1,000억 매입·소각 포함 주주환원율 7.4%, PBR 0.5배.
티엘비 (356860)메리츠 · 매수 · 적정 13만(유지)
D램·SSD를 메인보드에 꽂는 메모리모듈 기판(PCB) 제조사. 엔비디아 AI 가속기용 SoCAMM과 고용량 SSD 기판 출하가 늘며 2분기 영업이익이 +84.7% 뛴다(층수 18→24층 고도화). 유상증자로 고점 대비 −60% 조정됐지만 선제 증설이 가격·물량 동반 성장을 끈다 — 메모리와 기판 회전 양쪽에 걸친 종목(적정 PER 27배).
금호석유화학 (011780)NH · 매수 · 목표 19만(유지)
고무장갑 원료 NB라텍스 세계 1위(점유율 약 25%) 화학사. 미국이 중국산 장갑에 관세를 매기며 한국산이 반사이익을 보고, 10년간 증설이 없어 스프레드가 구조적으로 강하다(6월 스프레드 전년 +147%).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7% 웃돌 전망인데 주가는 PBR 0.5배에 불과하다 — NH 목표 19만 원 유지(상방 +63%).
SK텔레콤 (017670)IBK · 매수 · 목표 10.7만(유지)
이동통신 1위 + SK브로드밴드(데이터센터) 보유 통신사. 작년 유심해킹 비용의 기저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이 +57.5%(5,328억) 회복되고, 울산 AI 데이터센터(2027년 가동)·엔비디아 AI 팩토리가 새 축이다. 배당 회복(주당 3,540원·수익률 3.9%)까지 더해진 방어주 — IBK 목표 10.7만 원 유지(26년 영업이익 +74%).
미스토홀딩스 (081660)한화 · 매수 · 목표 6.8만(유지)
휠라 브랜드 + 아쿠쉬네트(타이틀리스트 골프, 지분가치 약 5조) 보유 지주사. 휠라 턴어라운드에 중화권 K패션 유통(마뗑킴·마리떼 등 5개 브랜드, 하반기 준지 합류)이 더해지는 의류 최선호주다. PER 7배·PBR 1.0배·배당수익률 8.1%로 저평가 — 한화 목표 6.8만 원 유지(현재가 대비 +73%).
오리온 (271560)한화 · 매수 · 목표 18만(유지)
초코파이로 한·중·베트남·러시아에서 버는 제과사. 오늘 포인트는 본업이 아니라 자회사 — 해외법인을 통해 ADC 신약사 리가켐바이오에 1,250억 원을 추가 투자해 지분율 25.28%를 방어했다(희석 최소화). 산업은행·제3 투자자 동반 참여로 파이프라인 가치가 외부 검증된 셈. 한화 목표 18만 원 유지, 중장기 바이오 옵션 보유.
NAVER (035420)BNK · 매수 · 목표 30만(유지)
검색·커머스·핀테크(Npay)·클라우드 1위 플랫폼. 단기 실적주가 아니라 ‘AI 상용화 + 커머스·핀테크 옵션’으로 접근하라는 게 BNK의 논지로, 2H26부터 AI가 광고단가·전환율·결제액으로 확인되는 시점에 리레이팅이 가능하다. 26년 영업이익 2.5조(OPM 18%)·PER 14.8배 — 목표 30만 원 유지(상방 +50%).
LG (003550)흥국 · 매수 · 목표 13.5만(유지)
LG전자·화학·유플러스·CNS를 거느린 그룹 지주사. ‘턴어라운드 + 주주환원 + 할인 축소’ 세 동인이 동시에 작동 — LG CNS·디앤오 호조로 26년 연결 영업이익을 1.3조(+43.7%)로 상향했고, 자사주 3.9% 전량 소각·최소 배당성향 60% 상향·9월 중간배당을 ‘실행’ 중이다. 12개월 선행 PBR 0.5배 — 흥국 목표 13.5만 원(상방 +36%).
SNT홀딩스 (036530)BNK · 매수 · 목표 8.3만(유지)
SNT다이내믹스(방산)·모티브(자동차부품)를 거느린 지주사. 자회사 호실적이 곧 지주 배당수익 증가로 이어지는 고배당주로, 환원율을 25년 73% → 26년 80%로 높이고 주당배당금을 3,000 → 3,500원으로 올린다. 별도 현금이 2,771억으로 쌓였다 — PER 5.7배·배당수익률 7.1%, BNK 목표 8.3만 원 유지(상방 +68%).
포스코퓨처엠 (003670)다올 · 매수 · 목표 29만(↓, 직전 37만)
2차전지 양극재·음극재 제조사. 양극재 매출 공백이 2분기까지 불가피하나 3분기를 기점으로 회복하고, 미국 SPE향 ESS용 양극재가 1천 → 3천 톤으로 급증 중이다(LFP는 2027년 초). 다올은 밸류 기준시점 변경으로 목표가를 29만 원으로 낮췄지만 매수 유지 — 2분기 영업이익 +3,519%, 미국 ESS·전기차 턴어라운드가 재평가 열쇠.
DL이앤씨 (375500)NH · 매수 · 목표 11만(↓, 직전 14만)
e편한세상·ACRO 브랜드 종합건설사. 주택 매출총이익률 20%로 차별화된 본업에, 아마존 데이터센터향 X-energy SMR(소형원전) 시공 참여가 중장기 성장축이다. NH는 중동 휴전 지연에 따른 플랜트 수주 순연으로 목표가를 11만 원으로 낮췄으나 매수 유지 — PER 5.5배·PBR 0.5배, 수주잔고 30조 원.
대우건설 (047040)NH · 매수 · 목표 3.6만(↓, 직전 5.0만)
푸르지오 종합건설사이자 국내 최초 LNG 액화플랜트 원청. 대형원전 시공경험을 가진 3사(대우·현대건설·삼성물산) 중 하나로 팀코리아 원전 시공 파트너 지위가 유효하다. 체코 본계약 지연으로 NH가 목표가를 3.6만 원으로 낮췄으나 매수 유지 — 2분기 신규수주 4.5조(+51%)로 컨센 상회, 빅배스 이후 전 부문 정상화.
GS건설 (006360)NH · 매수 · 목표 4.3만(↓, 직전 5.6만)
자이 브랜드 종합건설사. 분양 1.4만 호(+62%)·플랜트 원가 안정으로 전 부문이 안정화되고, 신사업 불확실성(엘레먼츠 청산·GS이니마 매각)도 해소됐다. 팀코리아 원전 + 중동 플랜트(아람코) 수주가 리레이팅 요인 — NH는 영업가치 기준시점 변경으로 목표가를 4.3만 원으로 낮췄으나 매수 유지(PER 6.8배·PBR 0.4배).
하나투어 (039130)다올 · 매수 · 적정 4.2만(↓, 직전 7.0만)
국내 1위 종합여행사(아웃바운드 중심). 이란 전쟁발 여행수요 감소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하나 ‘저점 통과 중’으로, 전쟁이 무사히 마무리되면 9월 추석 전 회복이 가능하다. 7월 유류할증료가 크게 내리는 것도 하반기 호재 — 다올은 적정주가를 4.2만 원으로 낮췄으나 매수 유지(자사주 5.3% 연내 전량 소각).
한세실업 (105630)NH · 매수 · 목표 1.15만(↓, 직전 1.4만)
GAP·월마트·타겟 등 미국 바이어에 니트 의류를 수출하는 OEM/ODM. 분기 실적 변동성은 크지만 2분기 영업이익이 +56%(고환율·자회사 원단 +58%)로 컨센을 웃돌 전망이다. NH는 업종 소외를 반영해 목표가를 1.15만 원으로 낮췄으나 시가배당률 7.5%를 근거로 매수 유지 — 미국 소비경기·관세가 변수.
KG스틸 (016380)신한 · 매수 · 목표 7,600원(↓, 직전 8,100)
컬러강판·아연도금강판 제조사(건설·가전·수출 전방). 2분기는 원가 상승으로 컨센을 밑돌지만, 중국산 컬러강판 잠정 반덤핑관세(22.3~33.7%)가 3분기부터 본격 효과를 낸다. PBR 0.3배 절대 저평가에 배당수익률 5.8%, 총주주 환원율 50% 현실화 시 두 자릿수 배당 가능 — 신한 목표 7,600원으로 소폭 하향했으나 매수 유지.
진에어 (272450)NH · 매수 · 목표 1.0만(유지)
대한항공 자회사 저비용항공사(LCC). 고환율·연료비로 2분기는 적자지만,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3사 통합(약 60대 기단)으로 국내 1위 LCC가 되고 3분기부터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부산발 국제선 확대·정비 통합 비용절감이 모멘텀 — NH는 통합 프리미엄을 반영해 목표 1.0만 원 유지(27년 영업이익 738억).
제일기획 (030000)한화 · 매수 · 목표 2.5만(유지)
삼성전자 계열 종합광고대행사(매출총이익 78% 해외). 2분기는 삼성 마케팅 효율화로 컨센을 하회하나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되며 악재는 반영됐다. D2C·리테일·B2B 솔루션 확장이 동력이고, 상법 개정에 따른 자사주 소각·주주환원 확대 기대도 있다 — PER 8~9배·배당수익률 6.8%, 한화 목표 2.5만 원 유지.
사피엔반도체 (452430)하나 · NR · 목표 없음
AR·스마트 글라스용 마이크로 LED(LEDoS) 구동칩을 설계하는 팹리스. 2마이크론 픽셀피치 기술로 해자를 확보하고, 개발(NRE) 매출이 안정적인 가운데 일부 중화권 AR 글라스가 채택을 시작했다. 컨센서스 27년 매출 960억·영업이익 170억으로 본격 양산 궤도 진입 기대 — 하나 IPO 주관사 업데이트(투자의견 NR).
KX하이텍 (052900)유안타 · NR · 목표 없음
SSD 케이스와 반도체 트레이를 만들어 글로벌 메모리 Top3에 공급하는 부품사. SSD 수요 폭증으로 케이스가 풀가동 임에도 고객 요구가 이를 넘어 하반기 증설에 들어가고, 트레이는 원자재 인상분을 판가에 반영해 마진이 개선된다. 25년 PER 11.9배·PBR 0.4배 —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후방 부품 레버리지(유안타 NR).
스맥 (099440)키움 · 스팟 · 목표 없음
공작기계·산업용 로봇 업체로, 세라믹·쿼츠 등 ‘난삭재’(절삭 어려운 소재) 반도체 가공장비가 턴어라운드 동력이다. 일반 공작기계보다 ASP가 높아 수익성 개선 효과가 크고, 경영권 분쟁도 일단락됐다. 1분기는 적자였으나 26년 영업 이익 180억 흑자전환 전망(수주잔고 709억 +48%) — 메모리 증설 사이클의 후방 장비 수혜.
그린광학 (0015G0)유안타 · NR · 목표 없음
초정밀 광학 시스템과 광학소재(황화아연 ZnS)를 만드는 회사(2025년 11월 상장). 적외선 투과 ZnS를 국내 유일·세계 10여 개사만 양산해 방산(유도무기 시커돔, 매출 55%)에 공급하고, HBM 검사장비용 광학모듈로 반도체에도 진출했다. 방산 수주가 분기마다 우상향(1Q26 642억), 자체 검사장비 판매가 밸류 상향 요인 — 시총 1,757억(유안타 NR).
영화테크 (265560)한국IR · 의견 없음
자동차 정션박스(전원·신호 분배·회로보호 부품)를 만들어 미국 GM에 공급하는 부품사(GM 내 점유율 60~65%).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의 신규 GM 전기차 물량(누적 2.6억 달러)과 환율 효과로 26년 실적이 개선된다. 영업이익률 16.9%· ROE 19.2%인데 PBR 0.63배로 역사적 하단 — 한국IR협의회 리서치(투자의견 비제시).
달바글로벌 (483650)한화 · NR · 목표 없음
미스트세럼·톤업 선크림으로 시작한 K뷰티 스킨케어 브랜드사. 단일 히어로에서 다제품·다채널로 전환 중으로, 북미 코스트코 입점이 150 → 450점으로 늘고 틱톡샵이 계획 미반영 다크호스다. 2026년 매출 7,000억·영업이익률 21% 가이던스에 상향 여지까지 열어둔 고성장주(1Q 영업이익률 26%) — 한화 탐방노트(NR).
오름테라퓨틱 (475830)IBK · NR · 목표 없음
항체에 표적단백질 분해제를 붙여 암세포에 전달하는 차세대 약물(DAC) 플랫폼 신약사. 자체 AML 치료제는 연내 임상 1상 진입, BMS에 기술이전한 ORM-6151의 2027년 상반기 데이터가 핵심 촉매다. 2026년 로슈·J&J의 대형 DAC 인수딜이 플랫폼 가치를 방증한다 — 시총 1.1조, 전 파이프라인 초기 단계가 리스크(IBK NR).
올릭스 (226950)스몰인사이트 · NR · 목표 없음
유전자를 침묵시키는 RNA 간섭(RNAi) 기술 플랫폼(OASIS) 신약사. 가치의 본질은 개별 적응증이 아니라 플랫폼으로, 2025년 일라이 릴리에 6.3억 달러(약 9,100억 원) 기술이전으로 1차 검증을 받았다. 비만치료제·로레알 협력·안과/CNS 확장이 동력이고 추가 글로벌 파트너 확보가 변수 — 시총 2.9조, 상업화 이전 단계(NR).
로킷헬스케어 (376900)SK · NR · 목표 없음
4D 바이오프린팅으로 피부·연골·신장을 재생하는 맞춤형 장기재생 플랫폼 기업. 이집트 장기 추적결과·세계 최초 신장재생 인체임상 승인으로 기술을 입증했고, 당뇨발은 2027년 급여 적용, 미국 노스웰 헬스 본계약이 매출 촉매다. 다만 본격 매출은 27년 이후로, 26년은 R&D 투자로 영업적자 — SK증권 IPO 업데이트(NR).
아우토크립트 (331740)리딩 · NR · 목표 없음
차량용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컨설팅~인증까지 통합 제공하는 회사(아태 유일 인증대행 자격). 콘티넨탈 손자회사 일렉트로비트(EB)와 파트너십으로 한국 사업 전권을 위임받아 EB 기존 고객을 흡수, 즉각적 매출이 발생한다. 차량 보안 법제화가 구조적 수요 — 26년 매출 488억(+91%)·흑자전환 전망(리딩 NR).
에이텀 (355690)밸류파인더 · NR · 목표 없음
국내 유일 평판형 트랜스(소형 변압기) 기술을 보유한 부품사로, 투자포인트는 MLCC 유통 자회사 청한전자(지분 55.6%)다. MLCC 산업이 호황으로 가격 인상 국면에 진입해 2018년 수준 사이클이 기대되고, 재고 선확보로 하반기 실적이 개선된다. 4월 현대모비스 차세대 EV 플랫폼 부품사로 선정(2033년까지 장기공급) — 밸류파인더 NR.
엠에프씨 (432980)하나 · NR · 목표 없음
고순도 결정화 기술로 원료의약품(API)·개량신약 원료를 만드는 5년 연속 흑자 기업. 26년 상반기 약가제도 개편으로 일시적 수주가 줄었으나 제도 확정으로 안정화되고, ADC 항암제 링커의 고순도 합성에 성공해 글로벌 제약사에 납품한다(개량신약 원료 시장 20% 점유 목표). 자사주 10억 취득 — 시총 250억(하나 NR).
에스지헬스케어 (398120)하나 · NR · 목표 없음
X-ray·CT·MRI 풀라인업을 81개국에 수출하는 영상진단기기 업체(매출 99% 수출). 신사업으로 해외 영상진단센터 (4월 카자흐스탄 1호점, 2030년까지 CIS 25개)와 MRI 영상복원 AI 솔루션 FDA 승인(3분기 예상)이 외형 확장 촉매다. 25년 매출 246억(+53%)·흑자전환 — 신흥국·선진국 투트랙(하나 NR).
에스엘에스바이오 (246250)하나 · NR · 거래정지
의약품 품질관리 수탁시험(CRO)이 주력인 회사(체외진단키트 병행). 25년 식약처 역량평가 미달로 영업정지→거래정지 됐으나, 재인가 후 1분기 매출 9.6억으로 실질심사 사유를 극복했다. 8/31 개선기간 종료 후 10월 중순 거래재개 가능 여부가 핵심 — 상반기 매출 7억 초과가 관건인 ‘이벤트 드리븐’ 종목(하나 NR).

한국투자증권 4건은 원문 미수신(스크래퍼 제약)으로 제목·정황만 — 에이프릴바이오(현금 4천억 보유에 시총 9천억인 항체 바이오, 저평가 콜), 씨어스(웨어러블 의료AI, ‘주가만 빠지고 실적은 질주’), SOOP(스트리밍, ‘성장 둔화 우려 현실화’로 신중). 또 비상장 인터로이드는 실행형 음성 AI 에이전트(SeiRen Suite) IR 자료로 다뤄졌다.

주목 공시

−5.81% 크래시 데이답게 당일 DART 공시는 의미 있는 자본·계약 이벤트가 적었다(루틴·중소형 위주). 주주환원·방어 성격의 소수만 추린다.

파수AI (150900)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데이터·문서 보안 SW 업체가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 — 급락장에서 주주환원·저평가 방어 의지를 나타낸 공시.
세아홀딩스 (058650)현금·현물배당 결정(자회사)
철강 지주사의 자회사가 배당을 결정 — 지주 배당 재원 확대로 이어지는 주주환원 흐름.
HMM (011200)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규모 미확인)
국내 1위 컨테이너 선사의 공급계약 — 다만 계약금액이 구조화 데이터로 확인되지 않아(API 미회신) 규모는 본문 확인이 필요하다.

한 줄 정리

마이크론은 ‘사이클이 진짜냐’에 답했고(그렇다), 시장은 이제 ‘그 값을 누가 받고 수급은 언제 끝나나’를 묻는다 — 메모리는 여전히 옳지만, 오늘 −5.81%는 그 청구서(원가)와 달력(반기말 리밸런싱)의 합작이었다. 돈은 테마를 떠나지 않고 메모리에서 기판으로 옮겨 앉았다.

  • 내일(다음 거래일) 볼 것 ① — 반기말 리밸런싱이 맞다면 6/30 전후로 외국인 매물이 정리되는지. 메리츠가 제시한 지지선 8,050~8,450p 사수 여부.
  • 볼 것 ② — 7/1 미국 ISM 제조업·한국 6월 수출(컨센 +60%대), 7/2 미국 고용·한국 물가, 그리고 워시 연준 의장 발언. ‘수요는 멀쩡한가 + 금리는 어디로’를 가른다.
  • 볼 것 ③ — 기판 회전의 지속력. 삼성전기·대덕전자·LG이노텍이 메모리 대장주를 계속 앞서는지, 아니면 반도체 전체가 같이 회복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