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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더 퀘스쳔 · 012026-06-26

유리기판 근황은 어떨까?

한 줄 답. 유리를 ‘어느 층에 넣느냐’로 3진영이 갈렸고, 한국이 코어 진영을 장악했다. 양산 1번 주자는 Absolics, 방아쇠는 AMD 인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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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기판이 차세대 AI 패키징의 게임체인저’라는 말은 1년째 돌지만, 정작 누가 무엇을 어디까지 하고 있는지는 흐릿하다. 그 흐릿함의 90%는 한 가지를 안 나눠서 생긴다 — 유리를 패키지의 ‘어느 층’에 넣느냐다. 그게 진영을 가르고, 진영이 곧 누구와 붙는지를 정한다. 그래서 이 글은 기술 카탈로그가 아니라 경쟁 지도다.

핵심 답

  • 진영 = 유리 넣는 위치. ① 인터포저만 유리로, ② 기판 코어만 유리로, ③ 둘 다(통합) — 셋으로 갈린다.
  • 한국이 ② 코어 진영을 장악했다(Absolics·삼성전기·LG이노텍). 양산 1번 주자는 Absolics, 방아쇠는 AMD 인증이다.
  • Intel은 한 발 빼는 중(코어 자체 생산을 외주로 전환), 일본·대만은 ① 인터포저로 간다. ‘싹 다 유리’는 별도 회사군이 아니라 모두의 종착점이고, 현시점 가장 근접한 게 Absolics다.

유리를 어디에 넣나 — 세 가지 접근

오늘 AI 가속기 패키지는 (위에서 아래로) 다이·HBM → 인터포저 → 기판 → PCB로 쌓인다. 인터포저는 실리콘, 그 아래 기판 코어는 유기(플라스틱) 소재다. 유리는 이 둘 중 ‘어디를’ 대체하느냐로 길이 갈린다.

기준
① 인터포저
② 코어
③ 통합
다이·HBM
인터포저
기판 코어
PCB
유리 일체형
기존 (실리콘·유기)① 인터포저 유리② 코어 유리③ 통합 (둘 다)

색이 칠해진 층이 유리로 바뀐 부분이다. ③ 통합형에선 인터포저 층 자체가 사라지고, 유리 기판이 그 미세배선 기능까지 흡수한다.

풀어 쓰면 이렇다.

  • ① 인터포저만 유리 — 다이 밑 실리콘 인터포저(CoWoS의 그 비싼 판)를 유리로 교체. 싸고, 레티클 크기 제약이 풀리고, 휨이 적다. 단 회로를 유리 홈에 새겨야 해 균열 리스크가 크다. → TSMC·Rapidus·삼성전자 AVP.
  • ② 코어 기판만 유리 — 인터포저 아래 유기 코어를 TGV(유리 관통전극)로 바꾼다. 큰 패키지의 평탄도·휨이 관건이라 여기가 제일 활발하다. → Intel·삼성전기·Absolics·LG이노텍·DNP·BOE.
  • ③ 통합·풀글래스 — 유리 기판이 인터포저의 미세배선 기능까지 흡수해 별도 인터포저를 없애고, 패널 단위로 찍는 종착점. 면적·두께·전력이 다 줄지만 난도는 최상. → Absolics가 가장 명시적, Intel(EMIB 임베딩)·TSMC(CoPoS 패널)가 접근 중.

경쟁 구도 — 누가, 언제, 어디까지

이 진영들에 누가, 언제(양산 목표),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한 장에 올리면 이렇다. 세로축이 곧 위 단면의 ‘유리를 얼마나 쓰나’(아래=인터포저만 → 위=싹 다), 가로축이 양산 시기다.

유리 적용 ↑
2026
2027
2028
2029
2030+
③ 통합·풀글래스
인터포저+기판 일체
AbsolicsUS·KR
패널 510×515 · 인터포저 제거
TSMC·Intel 등 패널레벨로 수렴 (장기)
② 코어 기판
유기 코어→유리 (TGV)
삼성전기KR
SEMCO · 사업화 이관 · ~’27 H2
BOECN
후발 진입 (’25.12)
LG이노텍KR
Corning 공동개발 · 목표
DNPJP
Kuki 파일럿 · FY28
IntelUS
EMIB+글래스코어 · 코어 외주
① 인터포저
Si 인터포저→유리
RapidusJP
600mm 패널 · IBM·DNP
삼성전자 AVPKR
삼성디스플레이 경유
TSMCTW
CoPoS 패널 · 유리 인터포저

가로축 → 양산 목표 시기(빠를수록 왼쪽), 세로축 ↑ 유리 적용 범위. 위치는 공개 목표·추정 기준이라 변동이 크다.

지도에서 읽어야 할 네 가지.

  • 한국이 ② 코어 진영을 장악했다 — Absolics(SKC)·삼성전기·LG이노텍 셋이 가장 앞선다. 양산 타임라인상 Absolics가 선두(2026 목표, AMD 인증 막바지).
  • 삼성은 두 갈래로 동시 진입 — 헷갈리기 쉬운데, 삼성전기(SEMCO)는 코어 기판(②), 삼성전자 AVP는 유리 인터포저(①)다(삼성디스플레이 경유). 다른 제품, 다른 고객, 다른 진영.
  • Intel은 사실상 한 발 빼는 중 — 2023년 ‘우리가 다 만든다’였는데, 2025년 중반 유리 코어 자체 생산을 외주로 전환했다(EMIB 임베딩만 자기 차별화). 데모는 계속하지만 톤이 후퇴했다.
  • 일본·대만은 인터포저 쪽 — TSMC(CoPoS 패널)·Rapidus는 실리콘 인터포저를 유리로 바꾸는 데 집중하고, 기판 코어는 건드리지 않는다.

플레이어 상세

당신이 떠올릴 7곳 + 빠지기 쉬운 핵심(삼성전자 AVP·BOE)을 더해 정리했다.

기업국가진영양산 목표유리 형태·특징핵심 고객·파트너
Absolics (SKC)美·韓③통합/②코어2026(목표)패널 510×515 · 컴포넌트 임베딩·인터포저 제거 지향AMD(인증 막바지)·AWS(보류)·Applied Materials(JV)
삼성전기 (SEMCO)②코어(TGV)~2027 H2세종 파일럿 · ’26.2 사업화 조직 이관Broadcom(평가)·Sumitomo화학(JV)
삼성전자 AVP①인터포저~2028소형 유리 인터포저 · 삼성디스플레이 기술(파운드리 내재화)
LG이노텍②코어목표(’27~28)Corning 공동연구 · LPKF 라인Corning(소재)
Intel②코어+EMIB~2026→2030EMIB+글래스코어 데모(’26.1) · 코어 외주화3DGS(인도 팹)·외부 코어벤더
TSMC①인터포저(패널)2028~2029CoPoS 310mm 패널 · Si 인터포저→유리(자체)
Rapidus①인터포저~2028600mm 단일 패널 인터포저IBM·DNP
DNP②코어(TGV)FY2028Kuki 파일럿(’25.12)·샘플(’26초)Rapidus
BOE②코어2027(목표)후발 진입(’25.12)

주목 3사 — 가장 강하거나 가장 빠른

아홉 곳을 다 좇을 순 없으니, ‘가장 경쟁력 있거나(OR) 상용화가 가장 빠른’ 곳으로 좁히면 셋이 남는다 — Absolics(SKC)·삼성전기·TSMC. 단 셋은 같은 제품으로 붙지 않는다 — TSMC는 칩 바로 밑 인터포저를, Absolics·삼성전기는 그 아래 받침판(코어)을 유리로 바꾼다. 다른 층이라 한 패키지 안에 공존도 가능하다.

Absolics
SKC · 011790
삼성전기
SEMCO · 009150
TSMC
대만 · 2330
진영
글래스 코어 + 패널 통합 (인터포저 흡수 지향)
글래스 코어 (유기 코어→유리, TGV)
글래스 인터포저 (Si 인터포저→유리, CoPoS)
패널 크기
510×515mm
미니라인(’25) · 크기 비공개
310×310 → 515×510 → 750×620
RDL 선폭
<2µm 직접 배선
FC-BGA 최상위 내공(코어층)
인터포저급 — 실리콘 피치 따라잡기가 관건
TGV·수율
비아 20–100µm · 수율 75–85%(추정)
1세대 수율 낮음(공개 데이터 부재)
파일럿 수율 90%(310mm)
양산
2026 목표 — 최선두
~2027 H2
2028–29
고객·파트너
AMD(인증 진행)·AWS(보류) / Applied Materials JV
Broadcom·Apple(샘플) / Sumitomo·SoulBrain
CoWoS 진영 전체(Nvidia·AMD) / 자체
강점
패널 통합·퍼스트무버·AMAT 공정력
삼성 스케일·기판 내공·소재 수직계열
CoWoS 독점·생태계 락인·공정 성숙
리스크
대형 글래스 핸들링·임베딩 수율
후발·1세대 수율·외부 글래스 의존
글래스 ‘검토 중’·RDL 피치·가장 느림

투자 가능한 순수 플레이는 SKC(011790)·삼성전기(009150) 둘 — OR의 교집합(둘 다 충족)이자 한국 순수 노출이다. TSMC는 반도체 패키징 절대강자지만 유리 비중이 희석된다.

기술은 어디까지 풀렸나 — 도입 로드맵

유리를 어느 층에 넣느냐에 따라 도입 시점이 갈린다. 핵심은 덜 바꾸는 게 먼저 — 받침판(코어)만 바꾸면 기존 공정을 거의 그대로 쓰니 2026~27로 가장 빠르고, 인터포저는 배선을 실리콘만큼 가늘게(RDL 선폭) 만드는 게 관문이라 2028~29, 둘 다 통합하는 건 휨(워피지)이 커져 2030+다.

어려운 물리 문제는 거의 풀렸다. 핵심 난공정(유리에 구멍 뚫고 도금하기)이 ‘존재론적 문제’에서 ‘공정제어(수율) 문제’로 내려왔다 — 구리를 꽉 채운 구멍이 열충격을 통과한 게 입증됐다(ECTC 2025–26). 남은 건 양산 수율·신뢰성 그라인드.
② 받침판(코어)만 유리로도입 1번 · 2026–27 양산
어려운 점
유리에 미세 구멍 똑같이 반복해 뚫기(TGV) · 자를 때 뒷면이 갈라짐(SeWaRe) · 오래 써도 되는지 미검증
요즘 해결법
구멍에 구리 꽉 채워 열충격 통과 입증 · 가장자리 코팅으로 균열 응력 절반↓ · 구멍을 X자로 파 응력 분산
언제쯤
2026 첫 양산 → 불량 줄이는 수율 싸움 ~2028
① 칩 밑 배선판(인터포저)만 유리로도입 2번 · 2028–29 양산
어려운 점
배선을 실리콘만큼 가늘게(2µm 이하 = 머리카락 1/40) · 유리 홈 속 회로 균열 · 큰 판에 정밀 노광
요즘 해결법
더 고운 배선 공법 도입 · 땜납 없이 구리 직접 붙이기(하이브리드 본딩) · 2µm 배선 시연 성공
언제쯤
2µm 근접 중 → 시험양산 2027 · 양산 2028–29
③ 둘 다 유리로 + 큰 판으로 통합도입 3번 · 2030+
어려운 점
판 커질수록 휨 심함(워피지) · 50cm+ 판 평탄 유지 · 부품을 유리에 파묻기(불량 시 통째 폐기)
요즘 해결법
잘 안 늘어나는 유리 ‘소재’ 자체 개선 · 휨 예측·제어 · 60cm 판 수율 목표
언제쯤
60cm 판 98% 수율 2028–29 · 부품 내장 2030–32

누가 양산에 가까운가 — 세그먼트별 근접도

그럼 각 세그먼트 안에서 누가 양산 문턱에 가장 가까운가. 먼저 ② 코어(가장 먼저 도입):

한국(Absolics·삼성전기)이 양산 속도를 주도 — Intel은 직접 만들기를 접고 기술만 빌려주는(라이선스) 쪽으로 돌아섰다. ‘누가 먼저 양산하나’는 사실상 Absolics. (근접도 = 어림 추정)
1 · Absolics SKC · 01179085%
조짐 AMD(큰 고객) 인증 진행 · 연내 ‘세계 최초’ 양산 목표 · 생산량 4배 증설 · SKC 1.17조 자금 투입·관문 인증 최종 통과 · 큰 판 불량률
2 · 삼성전기 SEMCO · 00915065%
조짐 학회서 실물 공개(840µm 코어) · Broadcom·Apple에 샘플 · 전담 사업조직화·관문 오래 써도 되는지(신뢰성) 미검증 · 양산은 2027
3 · Intel 미국 · 발 빼는 중50%
조짐 균열 없는 시제품 공개(’26.1) · 기술을 라이선스로 빌려줘 수익화·관문 직접 안 만들고 외주 — 실행에선 후퇴
4 · DNP 일본40%
조짐 시험라인 가동 · 샘플 ’26초 · 양산 2028 (IBM·Rapidus 연계)
5 · LG이노텍 한국 · 01107035%
조짐 Corning(유리 소재 1위)과 공동개발 · 양산 ~2028 (투자 가능한 한국 3번째)
6 · BOE 중국20%
조짐 후발 진입(’25.12) · 2027 주장이나 신뢰도 낮음

그리고 TSMC가 속한 ① 인터포저 필드 — 반도체 패키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강자다. 단 이 층은 코어보다 ~2년 늦게 도입되니, 막대는 같은 필드 안에서만 비교해야 한다.

① 칩 밑 배선판(인터포저)을 유리로 바꾸는 세그먼트 = TSMC의 필드. 단 이 층은 코어보다 ~2년 늦게(2028–29) 도입된다. 막대는 ‘이 필드 안에서’ 비교 — Absolics(코어·2026)와 직접 비교하면 안 된다.
1 · TSMC 대만 · 2330 · 필드 절대강자70%
조짐 네모난 큰 판 패키징(CoPoS) 가장 앞섬 — 시험라인 2026·양산 2028–29·파일럿 수율 90% · 현행 AI 칩 패키징(CoWoS) 독점 고객(Nvidia·AMD) 그대로·관문 ‘유리’ 채택은 아직 검토 중 — ★ 마음먹으면 가장 빠르게 판 뒤집음
2 · Rapidus 일본 · 국책기업50%
조짐 세계 첫 ‘60cm 한 장 통짜’ 유리 인터포저 시제품(’25.12) · IBM·DNP 연계 · 양산 2028·관문 신생 국책기업이라 실행력 미지수
3 · 삼성전자 한국 · AVP(파운드리)40%
조짐 HBM4용 유리 인터포저(열 잘 빼려고) 시험 중 · 삼성디스플레이 기술 · 작은 판으로 빠른 시제·관문 2028 · 주로 내부용 (※ 삼성전기와 다른 조직)
4 · Innolux 대만 · 패널업체35%
조짐 디스플레이 패널업체 → 첨단 패키징 선두권 진입(RDL·TGV 신기술) · tier-1 고객과 공동개발·2026 인증 목표 (아직 양산 주문은 아님)
5 · AUO 대만 · 패널업체25%
조짐 보수적 진입 · 광통신·CPO(빛으로 통신) 위주로 노하우 축적 · 유리 양산은 아직 없음
수요(고객) AMD가 인터포저에 유리 적용 추진(시험 2026·제품 2028) — 이 필드를 끄는 큰손. Nvidia·Google도 잠재.

왜 일본·대만은 인터포저, 한국은 코어인가

그런데 왜 일본·대만은 인터포저로, 한국은 코어로 갈렸을까. 기술 취향이 아니다 — 각자 이미 가진 자산이 향하는 층 + 자기 사업을 안 깨려는 본능이 정했다.

규칙 — 이미 가진 자산이 향하는 층으로 간다, 그리고 자기 밥줄은 안 깬다.
대만
가진 자산
파운드리(TSMC) + 디스플레이 패널(Innolux·AUO)
→ 향하는 층 · 이유
① 인터포저이미 인터포저(CoWoS) 사업 + 유리 패널 노하우를 그대로 재활용
일본
가진 자산
국책 파운드리(Rapidus)+IBM · 기판 1·2위(이비덴·신코) · 인쇄/소재(DNP)
→ 향하는 층 · 이유
① 인터포저 (주력)anti-TSMC 포지셔닝 / 기판 챔피언은 유기 방어(이해상충)단 DNP는 ② 코어
한국
가진 자산
기판(삼성전기·LG, 이비덴보다 작음) + 그린필드 신생(Absolics = SKC+AMAT)
→ 향하는 층 · 이유
② 코어깰 유기 유산이 적음 + 유산 없는 순수 베팅 가능
  • 인터포저 = 파운드리·디스플레이 자산의 자연스러운 연장. 유리 인터포저를 큰 유리판(패널)에 만드는 건 디스플레이 패널을 유리에 찍는 일과 거의 같은 공정이라, 대만·일본 패널업체가 놀고 있는 디스플레이 팹·유리 노하우를 그대로 재활용한다. TSMC는 이미 인터포저를 만들던 회사(CoWoS의 실리콘 인터포저)라, 유리 인터포저는 그 사업의 진화일 뿐 새 진입이 아니다. 받침판(기판)은 안 만드니 코어를 할 이유가 없다.
  • 코어(받침판)는 ‘기판 회사’의 영역인데, 일본 챔피언은 유기를 방어 중. 유리 코어는 유기 ABF 받침판을 대체하는 FC-BGA 기판 사업이다. 세계 1·2위 이비덴·신코는 자기 캐시카우(유기)를 스스로 깨기 싫어 글래스 대신 유기 증설에 베팅한다 — 전형적 이해상충. 반대로 한국은 잃을 유기 유산이 적고, Absolics는 유산 없는 신생이라 코어로 점프한다.
  • 그래서 한국의 코어 우위는 구조적으로 끈끈하다. 코어에서 한국을 위협할 체급(이비덴·신코)이 이해상충으로 못 덤비니, 코어 경쟁은 사실상 Absolics vs 삼성전기 + 발 빼는 Intel로 좁아진다. ‘코어=한국 / 인터포저=TSMC’ 2층 구조는 기술뿐 아니라 각자 밥줄 구조 때문에 잘 안 무너지는 분할이다.

공급망 — 곡괭이와 삽

경쟁사들 도 봐야 큰 그림이 닫힌다. 누가 유리를 대고, 누가 장비를 깔고, 누가 위협받고, 누가 수요를 끄는가.

유리 소재
CorningAGCSCHOTTNEG
유리기판 제조 — 경쟁 핵심층
Absolics삼성전기IntelLG이노텍TSMCRapidusDNP삼성전자BOE
핵심 장비
Applied MaterialsLPKFOntoLam
위협받는 기존 ABF 기판방어·수세
Ibiden 증설방어Shinko JIC 피인수Unimicron 겸업AT&S
수요 견인고객
AMDBroadcomAWS 보류Nvidia·Google 잠재

소재(Corning 등)와 장비(LPKF·Applied Materials)는 진영을 안 가리고 다 판다 — 전형적인 ‘곡괭이·삽’ 포지션이다. 특히 Applied Materials는 Absolics 지분을 들고 있다. 반대로 일본 ABF 기판 강자들(Ibiden·Shinko)은 유리로 갈아타기보다 기존 사업 방어에 무게를 싣고 있다.

그래서 뭘 봐야 하나

  • 양산 최선두 = Absolics(SKC). 2026 목표에 AMD 인증이 방아쇠. 삼성전기(Broadcom·2027)와 함께 한국 코어 양강 — 사실상 글로벌 선두권이다.
  • 진짜 트리거는 ‘고객 인증’. 기술 데모가 아니라 ‘누가 누구 걸 양산에 넣느냐’가 주가를 움직인다. AMD· Broadcom·AWS의 인증 진척이 1순위 관전 포인트.
  • ‘싹 다 유리(③)’는 종착점이지 현재가 아니다. 패널레벨에서 인터포저가 사라지는 방향으로 다수가 수렴 중이고, 실물로 가장 근접한 게 Absolics다.
  • 제로섬이 아니라 2층 구조다. 한국이 받침판(코어)을, TSMC가 최선단 인터포저를 나눠 가질 공산이 크다 — 한 패키지에 ‘유리 코어 + 유리 인터포저’가 함께 들어갈 수 있어서다. ‘한국 코어 vs TSMC’가 아니라 ‘코어=한국, 인터포저=TSMC’로 읽는 게 맞다.
정확도 플래그 — 단정 금지
  • 타임라인은 전부 목표·추정이다. 이 바닥의 2027~2030 창은 이미 한 번씩 밀렸고 또 밀릴 수 있다.
  • 근거가 약한 항목(단일 출처·재검증 필요): Unimicron–Corning 30% 지분, 삼성전기–Apple 샘플설, BOE·LG이노텍의 정확한 양산연도, Absolics의 유리 원장(原板) 공급사는 미공개(Corning이라 단정 불가). AWS는 인증을 무기한 보류한 상태.
  • Nvidia·Google은 ‘유력 잠재고객’이지 아직 특정 공급사를 인증하는 단계가 아니다(수요 견인 측).

관련

  • SKC(011790) 기업분석 — Absolics를 ‘적자 본업 위에 얹힌 유리기판 옵션’으로 본 단일 종목 리포트. 이 글의 ② 코어 진영 선두를 종목 관점에서 깊게 판다.
  • 삼성전기(009150)·LG이노텍 등 개별 기업분석은 기업분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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