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더

데일리 브리핑

2026년 7월 24일

코스피가 -5.72%(6,690.62), 코스닥이 -5.32%(748.22)로 급락하며 코스피·코스닥 동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방아쇠는 미국의 이란 핵시설 타격 검토설과 브렌트유 100달러 돌파. 그런데 같은 날 발표된 2분기 실적은 정반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 LS ELECTRIC·금융지주 4사가 나란히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오늘의 관점

오늘 시장을 지배한 건 숫자가 아니라 지정학이었다. 오전 11시 23분 코스피200선물이 5%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코스닥도 동반 발동됐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나란히 7%대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방아쇠는 셋이 겹쳤다 — 미국이 수일 내 이란 지하 핵시설을 직접 타격할 수 있다는 보도로 확전 우려가 커졌고,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WTI +6.17%)했으며, 일본 국채금리 급등이 글로벌 긴축 장기화 우려를 더했다. 외국인이 3조 2,685억 원, 기관이 1조 9,514억 원을 순매도하는 동안 개인만 홀로 5조 1,784억 원을 받아냈다.

그런데 오늘 쏟아진 2분기 실적은 정반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LS ELECTRIC은 영업이익 +64.4%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신규수주 가이던스를 6.0~6.5조 원으로 올렸고, 삼성E&A는 영업이익 +51%(그룹사 수주 가이던스 3조→7조 원 상향), KB·신한· 하나·JB 4개 금융지주가 나란히 순이익 컨센서스를 웃돌며 자사주 매입·배당을 발표했다. 반도체 장비·부품(디아이·유니테스트·삼성전기·이수페타시스·피에스케이)도 전부 컨센서스에 부합하거나 상회했다. 즉 오늘의 급락은 펀더멘털이 무너진 결과가 아니라, 실적과 무관한 외생 변수(지정학·유가·금리)가 겹쳐 만든 하루라는 뜻이다.

다만 두 가지는 진짜 리스크로 남는다. 첫째, KB증권은 오늘 리포트에서 미국 전략비축유(SPR)가 이 속도로 소진되면 2027년 1월 고갈, 9~10월 이후 유가·정제마진이 한 번 더 급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둘째, IBK투자증권은 한국 2분기 GDP 서프라이즈(전기比 +0.6%) 이면에 대기업·주담대 연체율은 안정적인 반면 중소기업·일반대출 연체율만 악화되는 ‘K자’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 실적 서프라이즈 뒤에 숨은 신용위험이다.

결국 오늘은 버텨야 할 실적이 무너진 날이 아니라, 지나가야 할 외생 변수가 겹친 날이다. 이 관점이 맞는지는 이란-이스라엘 확전이 실제로 벌어지는지, 그리고 다음 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오늘 부품사들이 보여준 컨센서스 상회를 메모리 본진에서도 재현하는지에 달려 있다.

시장·매크로

KOSPI
6,690.62 -5.72%
KOSDAQ
748.22 -5.32%
외국인 순매수(잠정)
-3조 2,685억(잠정)
거래대금
30.9조 원
WTI
92.19달러 +6.17%
VKOSPI
78.65
USD/KRW
1,465.30원 -0.76%
SOX(전일)
-0.54%
美 10년물
4.703% +0.046%p

수급은 개인 홀로 매수,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의 전형적인 패닉 구도였다. 개인이 코스피에서 +5조 1,784억 원을 순매수하는 동안 외국인 -3조 2,685억 원, 기관 -1조 9,514억 원이 팔았고, 프로그램 순매수도 -3조 84억 원(비차익 -2조 5,637억 원)으로 지수 하락 방향과 정확히 일치했다. 코스닥도 개인 +4,888억 원 순매수, 외국인 -1,303억 원·기관 -3,587억 원 순매도로 같은 구도였다.

간밤 미국 증시는 다우 -0.97%·나스닥 -2.15%·S&P500 -1.21%로 일제히 하락했고 VIX는 +12.38%(18.70) 튀었다 — 오늘 아시아 급락의 예고편이었던 셈이다. 신용융자잔고는 32.75조 원(코스피 25.84조+코스닥 6.91조, 7/23 기준), 예탁금은 104.3조 원(7/23 기준)으로 전일 대비 큰 변화는 없어, 오늘의 낙폭은 레버리지 청산보다 현물 매도가 주도했다는 뜻이다.

산업·섹터

유가·중동 지정학 — 오늘 급락의 근원

KB증권은 12페이지 리포트에서 미국 SPR이 이 속도로 소진되면 2027년 1월 고갈되며, 현재도 법정 최소재고를 밑도는 실질 안정재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짚었다 — 9~10월 이후 유가·정제마진이 한 번 더 급등할 가능성에 대비해 정유 4사와 특수화학(DL·금호석유화학· SK가스 등)을 선호주로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후티 반군의 사우디 유조선 공격과 바브엘만뎁 해협 봉쇄 위협을 짚으면서도, 수에즈·Sumed 파이프라인 등 대안 경로가 있어 2024년 유사 사례처럼 통행량이 완전히 막히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관건은 10월 네타냐후 총선을 앞둔 이스라엘의 참전 여부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가 어제(7/23) 한국 등 60개국· 지역에 무역법 301조 강제노동 관세(한국 12.5%)를 발표하며 악재가 하나 더 겹쳤다.

AI 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 — 반도체 넘어 실물로

여러 산업 리포트가 독립적으로 같은 결론에 닿았다 —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전력 인프라의 실물 수요로 번지고 있다는 것. NH투자증권 HD현대마린솔루션(신규 커버, 매수 목표 28만 원)을 이중연료 엔진 유지보수 사이클(2027년부터 영업이익 연 30%+ 성장) 진입과 AI데이터센터용 육상 발전엔진 수요로 짚었고, SK증권 SGC에너지(매수 목표 8.6만 원)의 AI데이터센터 임대사업이 고객사 요청으로 40MW→60MW 확대됐다고 전했다. 커버 종목 LS ELECTRIC은 미국 데이터센터향 배전반이 신규수주의 절반을 차지하며 신규수주 가이던스를 6.0~6.5조 원으로 상향했고, 삼성E&A는 삼성전자·삼성전기 그룹사 Capex 슈퍼사이클 수혜로 그룹사 수주 가이던스가 3조→7조 원으로 뛰었다. iM증권은 SK텔레콤의 AIDC 전담 자회사 ‘에스케이하이퍼’ 설립을 두고 “5GW 기준 직접투자라면 75조~350조 원이 필요하지만 SKT의 실제 출자는 7,500억 원”이라며 건설·운영을 외부자본(SPC/PF)으로 분리해 재무 리스크를 최소화한 현실적 구조라고 평가했다. KB증권은 구글 2Q Capex 서프라이즈 이후 국내 데이터센터 H형강 수요를 2030년 기준 국내 철강수요의 2.2%로 추정했다 — 오늘 동국제강·동국씨엠의 2분기 실적도 이 흐름과 함께 읽힌다.

반도체 CapEx 슈퍼사이클 — 메모리·전공정·후공정

현대차증권은 피에스케이(매수, 목표 22만 원 상향)에 대해 4대 메모리 고객사 CapEx가 2026년 YoY+55.6% 늘어난다고 짚었고, 디아이는 SK하이닉스향 HBM4 웨이퍼 테스터 납품 집중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169.8%(사상 최대 추정)로 뛰었다 — 26F P/E 10.7배로 한미반도체(62.8배) 대비 저평가라는 평가다. 유니테스트도 HBM4 Burn-in 테스터로 2026년 흑자전환이 예상됐다. 삼성전기는 MLCC 공급계약 2,951억 원을 추가 공시(합산 7,491억 원)했는데, 서버용 MLCC는 범용 대비 이익이 27배라 믹스 전환만으로도 레버리지가 커진다. 이수페타시스는 AI 가속기·스위치용 다중적층기판 쇼티지가 지속되며 하반기 ASP 3차 상승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IBK증권은 Intel의 2분기 DCAI(데이터센터&AI) 매출이 YoY+59% 늘었다며, Agent AI가 CPU 활용도를 높여 GPU/HBM 편중에서 CPU/DRAM/NAND로 투자가 다변화될 가능성을 짚었다.

금융지주 실적시즌 — 비이자이익·주주환원

전 금융지주가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공통 동력은 증시 호황에 따른 비이자이익 서프라이즈였다. KB금융은 순이익 1.99조 원(+14.6%, 분기 최대)에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4%(업종 최고)까지 올랐고 하반기 자사주 7천억 원 추가 매입을 발표했다. 신한지주는 순이익 1.82조 원(+17%)에 3분기 자사주 취득을 8.5천억 원으로 상향했고, 하나금융지주는 상반기 순이익 2.40조 원(+4.4%, 반기 역대 최대)에 자사주 2,500억 원 추가 매입소각(1,915,708주, 7/27~10/22 장내매수)을 결의했다. JB금융지주(순이익 2,018억 원 +5.7%, ROE 12.7%로 업종 최고)와 NH투자증권(지배순이익 4,719억 원 +84%, 자기자본 10조 원 돌파·배당수익률 7.7% 전망)도 같은 흐름이었다. 우리금융지주도 같은 날 배당(주당 220원)과 자사주 신탁계약을 함께 발표했다.

조선·기계 — 소외의 끝

삼성증권은 47페이지 산업 리포트에서 조선주가 올해 -17%(코스피 +63%)로 펀더멘털 대비 과도하게 소외됐다고 짚었다 — 1H26 글로벌 선박 수주가 88.9백만GT(+88%, 역대 1H 최대)로 우려와 정반대였다는 것. 리레이팅 촉매로 해양구조물 발주 재개와 조선기술의 발전설비(데이터센터·SMR) 적용 확대를 꼽았고, HD현대마린솔루션·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한화오션을 전원 매수로 제시했다. 같은 흐름 위에서 조선기자재(항만크레인) 업체 현대힘스가 조선업황 호조와 대불4공장 가동 효과로 오늘도 급등(+22.5%)했다 — 시장이 5.7% 빠진 날 조선 밸류체인만 역행 강세를 보인 사례다.

자동차·로봇/SDV — 감익 속 다음 관문

2분기 실적은 인센티브 경쟁·환율·물량 요인으로 대부분 감익이었지만, 시장은 8월 CEO Investor Day(보스턴다이내믹스 IPO·자사주 매입소각 구체화)를 다음 관문으로 본다. 현대차는 2분기 영업이익이 -20.8%(물량감소·인센티브 확대) 줄었지만 하반기 관세 기저효과로 3Q+22.3%·4Q+82.7% 반등이 예상됐고, 보스턴다이내믹스는 5년 누적투자 3.59조 원에 IPO 시 기업가치 117조 원 추산까지 나왔다. 기아는 산업수요 역성장(-3.8%) 속에도 판매 +5.8%로 아웃퍼폼했지만 인센티브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9.4%→8.0%로 낮아졌다. 현대모비스는 모듈·핵심부품이 218억 원 흑자전환했고, 현대위아는 러시아 물량감소로 영업이익이 -10.6%였지만 방산 매출은 +15.2%였다. 현대글로비스는 유가발 연료비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했고, 두산밥캣은 관세환급과 판가인상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50% 웃돌았다. 부품업체 KH바텍은 ‘와이드 폴드’ 힌지에 더해 로봇향 외장케이스 60종 공급 확정을, 유디엠텍은 진성티이씨向 창립 이래 최대 자율제조 계약(Physical AI)을 공시했다. 현대로템은 신규수주가 폴란드 K2 2차 기저효과로 급감했지만 수주잔고는 30.4조 원으로 역대 최대를 유지했다.

통신·AI RAN — 주도주 교체

하나증권은 “이제 주도주는 무선 기지국 업체”라며, 미 FCC의 어퍼 C밴드 경매 승인으로 장비 수주가 2027년 1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봤다. 신영증권은 SK텔레콤의 목표가에 SK하이퍼 가치 7.4조 원과 앤트로픽 지분가치 4.05조 원을 별도로 반영했다. 에치에프알은 AI RAN 3종류 중 엔비디아·노키아가 집중하는 인프라형이 아니라 통신사 실수요(AI for/on RAN) 영역에서 기회를 찾는다고 짚었고, 쏠리드는 주파수 경매 수혜로 2026년 이익 반등 전환이, 인텔리안테크는 해상용 VSAT 성수기 회복과 군용 안테나 믹스 개선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

제약·바이오 — 글로벌 vs 국내 밸류 디커플링

SK증권은 글로벌 특허절벽發 M&A(26년 특허만료 매출공백 67조 원 예상)와 미국 바이오텍 IPO 회복 사이클을 짚으면서도, 국내는 호재는 반영 안 되고 악재에만 민감해 밸류에이션이 25년 하반기 수준으로 되돌아갔다고 진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분기 영업이익률 44%로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비만치료제(GLP-1) CDMO 진출을 위한 폴리펩타이드 인수 소식이 겹치며 오늘 홀로 +10.08% 뛰었다 — 오늘 시장이 5.7% 빠진 날 헬스케어가 상대적 강세를 보인 것과 같은 구도다. HK이노엔은 케이캡의 미국 NDA 제출 완료(2026.1)와 중국 NRDL 등재 완료로 글로벌 확장을 이어갔다.

오늘의 소재 후보 — 시장 급락 속 역행 종목

시장 전체가 무너진 날에도 매크로와 분리돼 움직인 종목들이 있었다. 제습기 제조사 위닉스(+29.93%)·파세코(+15.23%)는 장마·폭염이 겹친 계절 수요 기대감으로 7월 내내 반복된 동반 급등을 오늘도 이어갔다 — 코스피가 5%대 폭락한 날 니치 계절 테마만 30% 뛴 셈이다. 조선기자재 업체 현대힘스는 위에서 짚은 조선 리레이팅의 실물 사례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헬스케어 방어주 성격이 오늘 급락장에서 빛을 봤다. 세 사례 모두 “시장 전체가 하나의 방향으로 움직여도 개별 펀더멘털이 강한 종목은 분리된다”는 오늘의 관점을 뒷받침한다.

이벤트 드리븐 — 지주전환·자산매각·방산 수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00% 자회사 동아제약을 흡수합병하며 순수지주→사업지주로 전환(10/1 합병기일)해 중복상장 할인 해소를 노린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을 8,112억 원(매입가 대비 +3,180억 원 차익)에 매각완료하고 신규자산 편입 대신 특별배당 후 청산을 추진한다. 서부T&D는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의 OCC·ADR 동반 상승과 용산 개발 모멘텀이, 달바글로벌(신규 매수, 목표 29만 원)은 북미·유럽 유통망 확대가 각각 상향 근거였다. 방산에서는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향 L-SAM 최초 양산 물품구매계약 1,202억 원을 공시했다(아래 주목 공시 참고).

깊게 읽을 리포트

산업-화학미국 비축유 고갈 직전 — 전쟁 종료 전 마지막 유가·정제마진 급등 가능성KB증권 · 12p
왜 읽나: SPR 고갈 시점까지 계산한 유가 시나리오 — 오늘 여러 리포트의 유가 서사가 여기서 출발한다. 9~10월 이후 추가 급등 가능성과 수혜 업종까지 정리했다.
산업-조선Factors to spark rebound for shipbuilders삼성증권 · 47p
왜 읽나: 조선주 소외 원인과 리레이팅 촉매(해양구조물·발전설비 전환)를 밸류체인 전체로 정리한 산업 지도. 오늘 현대힘스 등 조선 밸류체인 강세의 배경이 된다.
전략이그전α — 구글 실적 총평: 1999년, 왜 그들은 멈추지 못했나KB증권 · 3p
왜 읽나: AI Capex 지속가능성 논쟁을 닷컴버블(1999년 월드컴)과 정량 비교한 유일한 프레임. CAPEX/CFO 93% vs 133%로 재무구조 차이를 짚어 “투자 의지가 꺾였는가”라는 핵심 질문을 던진다.
경제Focus on Week: 점증하는 신용위험을 구체화하고 자극하는 2분기 GDP와 3분기 대출행태서베이IBK투자증권 · 10p
왜 읽나: GDP 서프라이즈 이면의 ‘중소기업 신용위험 vs 대기업 건전성’ K자 양극화를 데이터로 제시한다. 오늘의 관점에서 짚은 두 번째 리스크의 근거.
산업-무선통신통신 서비스/장비 Weekly — 이제 주도주는 무선 기지국 업체입니다하나증권 · 17p
왜 읽나: AI RAN·주파수 경매 밸류체인을 종목별로 정리, SKT 이외 장비주 전체 지도를 볼 수 있다.
산업-제약산업 현황 점검: 펀더멘탈 이상 無SK증권 · 16p
왜 읽나: 글로벌 바이오 M&A 호황과 국내 밸류 디커플링을 데이터로 보여주는 섹터 전체 조망 — 국내 제약·바이오가 왜 저평가됐는지 이해하는 데 유용하다.

주목 종목

AI 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

LS ELECTRIC (010120)유안타 · 매수 · 목표 30만원(유지)
배전반·초고압변압기 등 전력기기 제조사. 2분기 영업이익이 +64.4%로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미국 데이터센터향 배전반이 신규수주의 절반을 차지한다. 신규수주 가이던스를 6.0~6.5조 원으로 올렸고, 국내 배전반 점유율 70%를 바탕으로 800VDC 제품 라인업까지 확장 중이다.
삼성E&A (028050)키움 · 매수 · 목표 7.3만원(↑)
플랜트·엔지니어링 전문 건설사. 2분기 영업이익이 YoY+51%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고, 삼성전자·삼성전기 그룹사 Capex 슈퍼사이클 수혜로 그룹사 수주 가이던스가 3조→7조 원으로 뛰었다. 중동 가스·LNG·암모니아 수주까지 더해지면 가이던스가 한 번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 (443060)NH · 매수(신규) · 목표 28만원
선박 엔진 유지보수 및 사후관리 전문업체. 이중연료 엔진 탑재 선박이 누적되며 2027년부터 고수익 유지보수 매출이 급증하는 사이클에 진입한다는 평가다. AI 데이터센터용 육상 발전엔진이 새 성장축으로, 27~28년 영업이익 연평균 30%+ 성장이 전망됐다.
SGC에너지 (005090)SK · 매수 · 목표 8.6만원(유지)
발전·에너지 사업 지주사. AI데이터센터 임대사업 1단계가 고객사 요청으로 40MW→60MW로 확대됐고 8월 말 본계약이 목표다. 2분기 매출은 줄었지만 SMP 상승·REC 소급분으로 발전영업이익이 +61% 늘어 이익의 질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SK텔레콤 (017670)신영 · 매수 · 목표 14.9만원(유지)
국내 1위 통신사. AI데이터센터 전담 자회사 ‘에스케이하이퍼’ 설립(7,500억 원 출자, 15GW 참여) 소식에 목표가에 SK하이퍼 가치 7.4조 원과 앤트로픽 지분가치 4.05조 원을 별도 반영했다. 건설·운영을 외부자본으로 분리해 재무 리스크를 최소화한 구조다.

반도체·부품 CapEx

삼성전기 (009150)iM · 매수 · 목표 300만원(유지)
MLCC·기판·광학부품 제조사. 글로벌 EMS向 MLCC 공급계약 2,951억 원을 추가 공시(합산 7,491억 원)했다. 서버용 MLCC는 범용 대비 이익이 27배라, 믹스 전환만으로도 매출·수익성 레버리지가 커진다.
피에스케이 (319660)현대차 · 매수 · 목표 22만원(↑13.4%)
반도체 전공정 장비(Dry Strip·Bevel Etch) 제조사. 4대 메모리 고객사 CapEx가 2026년 YoY+55.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Dry Strip 글로벌 점유율 1위(대중국 제재 반사수혜)를 유지 중이다. 2분기 영업이익 +123.9%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디아이 (003160)하나 · Not Rated
반도체 후공정 테스터 제조사. SK하이닉스向 HBM4 웨이퍼 테스터 납품 집중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169.8%(사상 최대 추정)로 뛰었다. 26F P/E 10.7배로 한미반도체 (62.8배) 대비 저평가라는 평가다.
유니테스트 (086390)한국IR협의회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제조사. HBM4 Burn-in 테스터가 신규 성장 모멘텀으로, 5월 SK하이닉스향 291.6억 원 수주를 발판 삼아 2026년 영업이익 흑자전환(2025년 -211억 원 적자)이 전망됐다.
이수페타시스 (007660)SK · Corp Day
AI 서버용 다중적층기판(MLB) 제조사. AI 가속기·스위치용 하이브리드 기판 쇼티지가 지속되며 하반기 ASP 3차 상승 사이클에 진입했다. 다중적층 매출비중이 26년 상반기 10%에서 연간 3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삼아알미늄 (006110)SK · Corp Day
배터리용 알루미늄박(알박) 제조사. 국내 배터리사向 ESS 오더 개시로 2년 연속 적자에서 2분기 흑자전환했고, 알루미늄 스트립 내재화로 원가 통제력을 확보했다. 이미 풀캐파로 하반기 쇼티지가 예상된다.
LX세미콘 (108320)해당기업(자체 IR)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전문 팹리스. 2분기 매출 4,012억 원(+6.0%)·영업이익 220억 원으로 소폭 성장했다. Large DDI 45%·Small DDI 39% 믹스로 안정적이며 ROE가 4.0%→6.3%로 개선되는 흐름이다.

금융지주·증권

KB금융 (105560)삼성 · 매수 · 목표 23만원(유지)
은행·증권·보험을 아우르는 금융지주. 2분기 순이익 1.99조 원(+14.6%, 분기 최대)에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4%(업종 최고)까지 올랐다. 하반기 자사주 7천억 원 추가 매입으로 연간 총주주환원율이 55%에 이를 전망이다.
신한지주 (055550)한화 · 매수 · 목표 13.7만원(유지)
4대 금융지주 중 하나. 2분기 순이익 1.82조 원(+17%)으로 증권·수수료이익 서프라이즈가 견인했다. 3분기 자사주 취득 규모를 8.5천억 원으로 상향하며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됐다.
하나금융지주 (086790)해당기업(자체 IR)
4대 금융지주 중 하나. 상반기 순이익 2.40조 원(+4.4%, 반기 역대 최대)으로 수수료이익이 +37.7% 늘었다. 자사주 2,500억 원 추가 매입소각을 결의해 연 누적 7천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확정했다(DART 공시 참고).
JB금융지주 (175330)키움 · 매수 · 목표 4.2만원(유지)
전북·광주은행 기반 지방금융지주. 2분기 순이익 2,018억 원(+5.7%, 분기 최대)으로 JB우리캐피탈의 그룹 기여도가 확대됐다. 2026E ROE 12.7%로 은행주 중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NH투자증권 (005940)키움 · 매수 · 목표 4.4만원(유지)
종합증권사. 증시 거래대금 급증에 따른 브로커리지 호조로 지배순이익이 +84%(4,719억 원) 늘었다. 자기자본 10조 원을 돌파했고, 배당수익률 7.7% 전망으로 밸류 매력이 부각됐다.

자동차·로봇/SDV

현대차 (005380)신한 · 매수 · 목표 78만원(유지)
국내 1위 완성차 제조사. 2분기 매출은 49.2조 원으로 사상 최대였지만 인센티브 확대·물량감소로 영업이익은 -20.8%였다. 하반기 관세비용 기저효과로 3Q+22.3%· 4Q+82.7% 반등이 예상되며, 8월 CEO Investor Day의 보스턴다이내믹스 IPO 구체화가 다음 관문이다.
기아 (000270)해당기업(자체 IR)
현대차그룹 완성차 계열사. 산업수요 역성장(-3.8%) 속에서도 판매 +5.8%로 아웃퍼폼했고 xEV 믹스가 35.3%까지 늘었다. 다만 인센티브 확대·환평가 역기저로 영업이익률은 9.4%→8.0%로 낮아졌다.
현대모비스 (012330)해당기업(자체 IR)
현대차그룹 부품·모듈 및 A/S 캐시카우. 완성차 생산 감소에도 Non-captive 확대로 모듈·핵심부품이 218억 원 흑자전환했다. 1주당 1,500원 분기배당(배당총액 1,324억 원)을 결정했다(DART 공시 참고).
현대위아 (011210)해당기업(자체 IR)
엔진·구동부품 및 방산 제조사. 러시아 물량 감소로 영업이익이 -10.6%였으나 세전이익은 루블화 강세 환차익으로 +289.9% 급증했다. 방산 매출은 +15.2%로 견조했다.
현대글로비스 (086280)현대차 · 매수 · 목표 27만원(유지)
물류·해운 전문기업(완성차 밸류체인). 매출은 +15.8% 늘었지만 유가 연동 연료비 증가(600억 원 영향)로 영업이익이 -8.1%(컨센서스 하회)였다. 로보틱스 등 신사업이 다음 성장가치로 거론된다.
두산밥캣 (241560)신한 · 매수 · 목표 9만원(↑)
북미 중심 건설기계 제조사. 관세환급(8,100만 달러)과 판가인상으로 원화 기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50% 상회했다. 멕시코 공장은 4분기 풀가동 예정이다.
KH바텍 (060720)메리츠 · 매수 · 목표 1.6만원(유지)
힌지·폴더블 부품 제조사. 4:3 화면비 ‘와이드 폴드’ 힌지를 주력 공급하며, 로봇향(협동로봇 외장케이스 60종 공급 확정)이 2차 밸류 동력으로 꼽혔다.
유디엠텍 (389680)밸류파인더 · Not Rated
스마트팩토리 MES·Physical AI 플랫폼 개발사. 건설기계 하부주행체 1위 진성티이씨向 창립 이래 최대 자율제조 계약(14.7억 원, 작년 매출의 45.6%)을 체결했다. 여전히 적자 상태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관건이다.
현대로템 (064350)해당기업(자체 IR)
철도·방산·로봇 사업을 영위하는 현대차그룹 계열사. 신규수주는 폴란드 K2 2차 기저효과로 급감(-53.2%)했지만 수주잔고는 30.4조 원으로 역대 최대를 유지했다. 방산·로봇·수소 부문 영업이익률은 25.6%로 견조하다.

통신·AI RAN

에치에프알 (230240)하나 · 매수 · 목표 5만원(유지)
무선통신장비(기지국·AI RAN) 제조사. 미국 어퍼 C밴드 경매 확정으로 피지컬 AI 연계 AI RAN 산업 개화가 임박했다는 평가다. 2027년 흑자전환(영업이익 735억 원)이 전망된다.
쏠리드 (050890)하나 · 매수 · 목표 3만원(유지)
무선통신 중계장비 제조사.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31억 원)했고, 미국 주파수 경매 일정을 감안하면 2027~2028년까지 실적 호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인텔리안테크 (189300)유진 · 매수 · 목표 14만원(↓)
위성통신 안테나(VSAT) 제조사. 해상용 VSAT 성수기 회복과 군용 맨팩 안테나 믹스 개선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 목표가 하향은 실적이 아니라 업종 전반 밸류 멀티플 하향을 반영한 것이다.
LIG아큐버 (073490)미래에셋 · 매수(신규) · 목표 5만원
통신망 최적화·스몰셀 장비 제조사(구 이노와이어리스). 국내외 통신사 투자 확대로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LG유플러스 5G SA 상용화와 일본 통신사向 스몰셀 수요가 성장 동력이다.

제약·바이오·게임

삼성바이오로직스 (207940)NH · 매수 · 목표 220만원(유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DMO) 글로벌 1위 업체. 2분기 영업이익률 44%로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비만치료제 CDMO 진출을 위한 폴리펩타이드 인수가 반등 트리거로 꼽혔다. 오늘 시장 급락 속에서도 홀로 +10.08% 상승했다.
HK이노엔 (195940)한국IR협의회
소화성궤양제 ‘케이캡’(국내 시장점유율 15%) 제조사. 미국 파트너사가 2026년 1월 NDA 제출을 완료했고 중국은 NRDL 등재까지 마쳐 55개국 계약·20개국 출시로 글로벌 확장 중이다.
NC (036570)신한 · 매수(↑) · 목표 33만원(↑)
‘리니지’·‘아이온2’ IP 보유 게임사(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이익이 +788.6% 급증했고, 9월 30일 아이온2 글로벌 출시와 8~9월 게임쇼 마케팅이 8월부터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됐다.

소비재·유통·이벤트 드리븐

달바글로벌 (483650)한화 · 매수(신규) · 목표 29만원
스킨케어 브랜드(비타민세럼 등) 화장품 기업. 미스트 의존도를 낮추고 선케어·크림 등 비미스트 SKU를 확대 중이며, 2026년 해외매출 비중이 72.5%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북미 Costco·Ulta 입점 확대가 다음 성장축이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 (194370)하나 · Not Rated
핸드백·의류 ODM 및 호텔(그랜드 하얏트 서울) 사업을 영위. 온타이드 인수로 의류 ODM이 확대되며 2분기 매출·영업이익이 각각 +13.4%·+30.2% 성장 전망이나, GAP 의존도(60%대)가 핵심 변수다.
KG이니시스 (035600)신한 · 매수 · 목표 1.4만원(↓)
국내 대형 PG(전자결제대행) 업체. 거래액 성장은 지속되나 카드사 원가부담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6.0% 예상됐다. 일본 결제서비스 진출을 준비 중이다.
CJ대한통운 (000120)하나 · 매수 · 목표 12만원(유지)
국내 1위 택배·물류 기업. 택배 물동량은 +11%로 시장성장률을 웃돌지만 유가 상승發 원가부담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12% 감익 전망이다. 이익 턴어라운드는 하반기로 예상된다.
서부T&D (006730)BNK · 매수 · 목표 1.8만원(유지)
서울드래곤시티 호텔 운영사 겸 부동산 개발사.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호텔 OCC·ADR이 동반 상승 중이며, 용산 나진상가(10월 착공 예정) 개발 모멘텀이 밸류 할인 축소 구간을 만들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000640)DB · 매수 · 목표 14.5만원(유지)
박카스 등 일반의약품 제조 동아제약의 지주사. 100% 자회사 동아제약을 흡수합병해 순수지주에서 사업지주로 전환(10/1 합병기일)한다. 자회사 중복상장 할인 해소와 제약사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
코람코더원리츠 (417310)대신 · Not Rated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단일자산 리츠. 임차인 하나증권의 매수선택권 행사로 8,112억 원(매입가 대비 +3,180억 원 차익)에 매각을 완료했다. 재투자 대신 특별배당 후 청산 절차(2027년 2월 종결 목표)를 밟는다.
제일기획 (030000)해당기업(자체 IR)
삼성그룹 계열 광고·마케팅 기업. 비계열(D2C) 매출 비중을 29%까지 늘리며 캡티브 의존도를 낮췄고,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을 방어(+0.6%)했다. AI 기반 마케팅 자동화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철강·소재

OCI홀딩스 (010060)삼성 · 매수 · 목표 35만원(↑13%)
태양광 폴리실리콘·화학 소재 지주사.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895% QoQ)한 가운데 미국 신규 고객과의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Take-or-Pay)이 핵심 촉매다. 말레이시아 3.5만톤 신규 증설(1.43조 원)로 2029년까지 장기계약 비중을 10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동국제강 (460860)해당기업(자체 IR)
봉형강·후판 전문 철강사. 수출 물량 확대와 조선용 후판 수요 강세로 2분기 영업이익률이 2.5%→4.6%로 개선됐다. 데이터센터·반도체 인프라 확대가 봉형강 수요의 다음 축으로 거론된다.
동국씨엠 (460850)해당기업(자체 IR)
냉연·컬러강판 전문 철강사. 수출판매비율이 67%까지 오르며 달러 강세 수혜를 누렸고, 2분기 영업이익률이 흑자전환(3.9%)했다.
솔루스첨단소재 (336370)해당기업(자체 IR)
2차전지 전지박·OLED 소재 제조사. 유럽·북미 고객사向 전지박 매출이 +63% 급증하며 적자폭을 축소했다. 캐나다 신규 공장(2027년 양산)이 북미 최초 생산거점이 된다.
효성티앤씨 (298020)IBK · 매수 · 목표 45만원(↑)
스판덱스·나일론 등 화학섬유 제조사. 재고비축 수요와 판가인상, 원재료(BDO) 약세가 겹치며 2분기 영업이익이 QoQ+88.5% 급증했다. 스판덱스 업사이클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실적발표(자체 IR) — 방향성 확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 (322000)해당기업(자체 IR)
태양광 모듈 제조사(HD현대 계열). 2분기 영업이익 361억 원(+139% YoY)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냈으나, 오늘 시장 전체 급락에 밀려 주가는 하락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294870)해당기업(자체 IR)
HDC그룹 종합건설사(구 HDC현대산업개발). 2분기 영업이익이 +54.6% 늘었으나 자체주택 부문은 여전히 손실(-32.5% 이익률)이다. 수주잔고는 33.0조 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주목 공시

주주환원하나금융지주 — 자기주식취득 2,500억 원
하나금융지주(086790)가 2,500억 원(1,915,708주) 규모 자사주 취득을 결의했다. 취득기간은 7/27~10/22, 목적은 주주환원·기업가치 제고 — 오늘 실적발표에서 언급된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의 구체 금액이다.
계약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 L-SAM 최초 양산 1,202억 원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079550)가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ABM 구성품 납품 계약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1,201.5억 원(최근매출액 대비 2.79%) 규모로 체결했다. 오늘 미래에셋 “방어주 찾기” 리포트에서 짚은 방산 테마가 실제 수주로 확인된 사례다.
배당현대모비스·우리금융지주 — 분기배당 결정
현대모비스(012330)가 1주당 1,500원(배당총액 1,324억 원), 우리금융지주가 1주당 220원(배당총액 1,602억 원)의 분기배당을 각각 결정했다 — 우리금융지주는 같은 날 자사주 취득신탁계약도 체결해 금융지주 실적시즌 주주환원 릴레이에 합류했다.
계약기가비스 — 대만향 반도체 기판 검사장비 223억 원
기가비스가 대만 반도체 기판 제조회사와 222.76억 원(최근매출액 대비 42.48%)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 단일계약치고 매출 비중이 매우 크다.
자본거래이노그리드·쎄트렉아이 — 자금조달·장기계약
이노그리드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운영자금 100억 원을 조달했다. 쎄트렉아이는 KAIST와 2033년까지 이어지는 우주탐사사업 장기계약을 체결했으나 계약금액은 비밀유지로 비공개다.

한 줄 정리

오늘의 급락은 실적이 무너진 결과가 아니라 지정학·유가·금리라는 외생 변수가 겹쳐 만든 하루였다 — LS ELECTRIC과 금융지주 4사가 나란히 컨센서스를 상회한 바로 그날, 코스피는 5.72% 빠졌다.

  • 이란-이스라엘 확전 여부— 미국의 이란 핵시설 타격이 실제로 벌어지는지, 10월 총선을 앞둔 이스라엘이 참전하는지가 유가 경로를 가른다.
  • 다음 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오늘 반도체 부품·장비사가 보여준 컨센서스 상회를 메모리 본진에서도 재현하는지 확인할 차례다.
  • K자 양극화— IBK증권이 짚은 중소기업 신용위험이 3분기 대출행태서베이·연체율 지표로 실제 악화되는지 지켜봐야 한다.